부산통일관,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 초청 간담회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통일부 부산통일관이 지난 29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부산통일관에서 고영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을 초청해 북한 인권, 자유민주주의, 안보의식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 원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유와 인권, 안보를 기반으로 한 통일 교육의 중요성과 지역 통일교육 거점으로서의 부산통일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윤방원 부산통일관장은 “현재 추진 중인 부산통일관 리모델링 계획과 관련해 시민과 청년 세대가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 개선과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통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은 “전시관과 외부 환경 리모델링 과정에서 관련 콘텐츠 도입이 중요하다”며 “진정한 통일은 국민 모두가 뜻을 모아 함께 나아갈 때 가능하다”며 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