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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김재원, '이준석-김문수 만남' 주장…명백한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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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 묶어보려는 시도에 유감"
이준석 "10시부터 홍대 유세…사실과도 안 맞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표현으로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5.29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표현으로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5.2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대선후보 비서실장이 3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에서 단일화 관련 토론을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와 개혁신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출연해 "전날(29일) 저희는 단일화를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고, (이 후보 측에서) 신성범 의원을 통해 토론을 하자라는 제의가 오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9일 저녁 9시에 이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이 후보의 의원실을 찾아가기 위해 준비를 했다"며 "막판에 장소를 변경하겠다는 메시지가 전달됐고 또 조금 있으니 회동을 취소하겠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개혁신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비서실장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그런 제안을 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근거 없는 말로 국민을 혼란시키고, 지지층을 묶어보려는 시도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는 전날(29일) 공개일정으로 9시까지 종로3가에 있었고, 바로 다시 공개일정으로 10시부터 홍대에서 유세했다"며 "공개일정으로 며칠 전부터 확정된 내용 그대로 수행했기 때문에 사실관계도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또 "며칠 동안 국민의힘 쪽에서 자신이 이준석과 이야기해 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자기들이 무엇을 주선하겠다는 연락을 돌려서 해도 저는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표현으로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5.29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9일 저녁 종로3가역 4번출구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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