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30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지난 26일 서울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을 찾아 휴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a6b575034f20e.jpg)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지난 26일 서울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을 찾아 휴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8aac9c7960317.jpg)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5~1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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