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관내 도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2025년 도예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경영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업체들의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예업체로,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컨설팅 사업에 2회 미만 참여했으며 공고문에 기재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 분야는 △브랜드 로고 △패키지 디자인 △홈페이지·SNS 등 온라인 마케팅 △홍보물 디자인 △크라우드 펀딩 등이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총 7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은 시 문화예술과와 컨설팅업체가 서류심사와 업체 방문 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 업체를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업체는 전문 컨설팅업체로부터 4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예업체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예업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도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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