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가 다음달 열릴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28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와 조례안, 동의안, 승인안 등 주요 부의안건 사전 검토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정례회에는 35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조례안은 20건(의원발의 5건, 집행부 제출 15건), 동의안은 8건 등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도현 의원 대표발의), ‘오산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전예슬 의원 대표발의) 등이 다.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에서는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지 매입과 양산동·초평동 물놀이터장 조성 계획 등이 포함됐다.
미니어처빌리지와 남촌동 복합청사 부지 등 총 6개소에 대한 시의회의 주요 사업장 방문도 이뤄진다.
시의회는 예산의 적절성과 정책의 실효성, 주민 체감도 등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 삶과 직결된 조례와 예산, 현장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중요한 회기”라며 “오산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견제를 바탕으로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성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 제294회 제1차 정례회는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 19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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