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중등 수업나눔한마당’ 개최…AI 기반 수업 혁신 모색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중등 깊이있는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수업나눔한마당은 하이러닝·AI 등의 디지털을 기반으로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실현하고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하여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 1부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한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되는 깊이있는 수업을 소개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강연으로 문을 열었고 △2부에서는 'AI 활용 사료 탐구·제작' '질문 프레임을 활용한 질문 생성과 탐구'의 주제로 수업 공개를 통한 다양한 수업나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는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이 조화를 이루고 모두 성장하는 미래 교육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또 지난 15일 현화고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2명의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공개한다.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의 일상화가 교육 활동의 본질을 되새기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발맞추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해 수업 효능감과 학생 학력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기 교육장은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선생님들이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수업의 질이 향상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 맞춤형 수업을 설계 운영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플랫폼 하이러닝 등의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교실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