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민주당 대구시당,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새미래민주당 대구시당이 28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을 방문해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 행사에는 국민의힘 측에서 강대식 대구선대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했고새미래민주당에서는 이상진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형규 정책위원장, 김주권 시민사회위원장, 장현우 홍보소통위원장, 최권호 시민사회부위원장, 김승희 사무처장, 김경화 사무부처장이 함께했다.

이상진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이재명 후보의 실체를 폭로하고, 그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승희 사무처장은 “새미래민주당 대구시당은 약 1천 명의 당원이 활동 중이며, 이준석 후보에게 표가 몰릴 경우 이재명 후보를 돕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당원 모두가 김문수 후보 지지 확산에 나서고 있다”며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

새미래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지지 선언을 통해 선거 마지막 날까지 김문수 후보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