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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수도 사각지대 단계적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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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소외지역 동향면 수침마을에 상수도 공급 시작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최근 동향면 수침마을에 대해 상수도 공급을 시작하는 등 단계적으로 지역 내 상수도 취약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진안군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수침마을 14세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상수도 관로 매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진안군]

이 마을은 그동안 계곡수나 관정 등 마을상수도에 의존해 식수와 생활용수를 사용해 수질 불안정과 공급 불편이 지속돼 왔다.

진안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상수관로 2.0km를 연결하고, 가압장 2개소와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군은 공사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고, 올해 4월에는 관로 연결과 안정화 시험을 마치며 전 세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진안군은 앞으로도 물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 누구나 깨끗한 수돗물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8.3%에 해당하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상수도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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