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으로 디지털 음원의 음악을 듣는 것이 익숙해졌다. 매달 새로나온 앨범과 인기앨범을 살펴보고 참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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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앨범 쥬크온에서 최초공개
5인조 여성 댄스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에서 솔로가수로 돌아온 심은진을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보자. 음악포털 쥬크온(www. jukeon.com)은 심은진의 첫 솔로앨범 ‘Zeeny’s’를 공식 앨범발매 보다 1주일 앞서 선공개했다.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1년여 간의 긴 준비와 정성으로 펑크, 보사노바,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고 있으며, 앨범 재킷은 물론 곡에 어울리는 그림과 사진 등을 아트북 형태로 함께 제작하는 등 그녀의 열정이 담겨 있다.
쥬크온에서는 전곡 감상 및 320K MP3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도 선보이고 있다.
펀케익, 미스터피자ㆍ할리스커피와 이벤트
음악사이트 펀케익은 미스터피자·할리스커피와 음악 선물 및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제휴 이벤트를 1월 8일까지 실시한다. 매장 및 배달을 통해 미스터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하면 모든 고객에게 행운번호가 인쇄된 행운복권을 증정한다.
펀케익 사이트에서 행운번호를 입력하고 당첨결과를 확인하면 즉석에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리버의 u10/u11, VIP시식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할리스에 원두커피의 볶은 날짜를 맞추는 이벤트에 응모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펀케익 30일 음악이용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펀케익 홈페이지(www. funcak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cert

노트르담 드 파리
2005년 2월 서울을 뜨겁게 열광시켰던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1998년 9월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es)’ 극장에서 초연된 <노트르담 드 파리>는 300만 프랑스인을 열광시키고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 11개국 25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거쳐 지난 2월 서울 공연으로 8만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SBS, 세종문화회관, NDPK, 인투스의 공동주최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프랑스 특유의 독창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보여줄 것이다.
지나 펑키 그루빙 파티
버클리음대와 뉴욕대 음악대학원 출신 여성 뮤지션 지나(GINA)가 첫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머리박어?!’란 제목으로 1월 20일, 21일 홍대앞 롤링홀에서 이틀간 3회에 걸쳐 이뤄진다.
‘JAZZ를 원해? FUNK를 원해? 둘 다 어때?’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재즈와 펑크를 결합한 신나는 파티 같은 콘서트로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뛰어난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드럼에는 긱스의 천재 드러머 이상민이 참여하고, 베이스에는 한가람, 색소폰에는 손성재, 기타에는 조정치가 최고의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추운 겨울 열광적인 공연으로 뜨거운 여름을 느껴보자.
New Album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수록곡 온라인으로 선공개
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내년 초 발매될 6집 수록곡 중 일부를 팝풀과 멜론, 도시락, 벅스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공개된 곡은
차태현과 송혜교 주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파랑주의보>의 OST가 발매됐다. <파랑주의보>는 고 2동갑내기 친구의 첫사랑을 순수하게 그린 영화. 타이틀곡인 <한 여름 밤의 꿈>은 1집 앨범 작업을 앞두고 있는 신인가수 이제열이 불렀다.
이 곡은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했으나 이번 OST 앨범에 수록된 곡은 모던록풍의 밝은 분위기로 박용준 씨가 편곡을 맡았다. 음악감독 이동준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기타에 이성열, 베이스에 신현권, 드럼에 신석철, 피아노에 박용준 등이 참여했다.
도시락이 추천한 앨범

7년만에 돌아온 패닉
패닉 4집은 결성 이후 10년 만에 발표되는 음반으로서 두 멤버의 10년간 음악적 여정의 이정표라는 점에서 방송, 언론 매체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집 발표 이후 7년만의 앨범 발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음반의 타이틀곡 <로시난테>를 비롯 <정류장> <눈 녹 듯> 등 음반 수록곡들의 든든한 음악적 이음새는 다시금 패닉음악의 독특한 색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적은 김동률과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과 한상원, 정원영 등의 음악인과 함께 한 ‘긱스’의 활동을 통해 음악적 지평을 넓혔고, 김진표 역시 김영석과 함께 ‘노바소닉’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임으로써 탄탄한 뮤지션으로 변모를 꾀했다.
이들은 지난 2003년 8월 경, 각자의 솔로 음반을 발표해 약 10만장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대중에게 사람과 검증을 받은 뮤지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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