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충북선수단, 전국소년체전 메달 134개 수확…“역대 최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134개의 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전에 34종목에 795명이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23종목에서 고른 활약으로 지난 1972년 1회 대회 이후 최고의 메달 성과를 냈다.

충북선수단은 올해 134개(금44, 은34, 동56)를 획득하면서, 2022년 경북에서 기록한 124개(금28, 은38, 동58)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청주석교초 야구부 선수들이 최근 경남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은 양궁과 롤러, 체조, 수영, 육상, 역도, 사격, 조정 등 개인 기록 경기와 태권도, 레슬링, 씨름 등 체급 경기 학생 선수들이 예상했던 메달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또 야구소프트볼, 농구, 핸드볼, 럭비, 하키, 소프트테니스, 펜싱 등 단체종목에서도 단합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양궁 신동주 학생은 50m와 개인종합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5관왕을 차지했고, 김다을 학생은 4관왕에 올랐다. 두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양궁에서만 무려 18개의 메달이 나왔다.

충북의 전통 효자 종목인 롤러에선 권세진 학생이 3관왕, 이민용·박초율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체조에서도 김승리·인승훈·민찬홍 학생이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선 충북대학교사범대학 부설중학교와 청주석교초가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인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생선수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연계 육성 지도와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충북선수단, 전국소년체전 메달 134개 수확…“역대 최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