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창업보육센터는 27일 ‘BB프리즘네트워크’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BB프리즘네트워크’는 전주비전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우석대학교, 에코인쇄전자 창업보육센터가 참여한 다자간 협력체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동 플랫폼이다.
이번 네트워크는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발전 △지역 기술창업 활성화 △맞춤형 창업기업 육성 △기업 기술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경영 및 기술 자문 제공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집중하게 된다.
참여 기관들은 올해부터 기술, 투자, 지식재산, 마케팅 등 창업기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보육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비 창업가와 초기 기업들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주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BB프리즘네트워크의 결성은 지역 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전주비전대학교는 협력기관들과 함께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혁신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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