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가 드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7일 충청대에 따르면 전날(26일) 농업회사법인 오름무인항공(원장 박종현)과 학내에서 드론 전문교육기관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름무인항공은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 업무와 교육과정 개발, 강사 확보, 드론 기체 지원 등을 맡는다. 충청대는 강의실과 실습장, 드론 랩 등 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특히 수익 배분 체계도 마련해 오름무인항공은 연간 매출액의 20%를 충청대에 지급한다.
양 기관은 대표자 회의를 통해 협약의 원활한 추진과 3년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공동 논의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재학생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고급 기술을, 지역사회에는 4차 산업 기반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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