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강민국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정책 공약 반영을 위해 진주지역 상공인과 만나 지역 경제계 주요 현안 청취에 나섰다.
강 의원은 지난 26일 진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허성두 회장과 강웅·윤두칠 부회장, 강점석·박용길 감사 등 진주상공회의소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과 오경훈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장도 나와 다각적인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지역 상공인들은 커지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현안과 경제 정책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허성두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너무 어려워 지역 기업인들이 많이 위축돼 있다"면서 "차기 정부에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부터 세심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허 회장을 비롯한 진주상공회의소는 제21대 대선 관련 지역 상공인들이 선정한 '서부경남 컨센션센터 설립'과 '진주(경남)과학기술원 설립', '사천공항 활성화',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준공' 등 주요 지역 공약을 전달했다.
강 의원은 "국민의힘은 늘 경제와 기업인을 먼저 생각하고 경제 대통령 김문수 후보도 지역의 미래 경제 현안 해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 노선 신설 등 사천공항 활성화와 남부내륙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금도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며 "진주 초장지구 서부경남 컨벤션센터와 과학기술원 설립은 차기 정부 주요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역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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