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제6회 동구 복지 클래스’를 운영하고, 수강생 32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구 복지 클래스’는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복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회적 단절 예방과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기본·심화·특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 과정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가 ‘은둔고립 탈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심화 과정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이며, 특별 과정은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된다.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를, 대전 대덕구청 김영례 팀장이 ‘통합돌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수강 신청은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복지 클래스는 지역 대표 복지 교육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고립을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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