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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쌀 소재 '메디푸드'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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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전분 함량 높인 쌀 활용해 당뇨식단 생산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향후 3년간 국산 쌀을 활용한 메디푸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의 메디푸드를 활용해 식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의 메디푸드를 활용해 식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쌀 소재 기반 메디푸드 제조기술 개발' 정부 과제를 수주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높여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는 신(新) 가공기술을 개발해 쌀 활용이 드물었던 메디푸드 영역에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메디푸드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당뇨식단'을 우선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당뇨식단은 열량(500~800kcal), 단백질(18g 이상), 나트륨(1350mg 이하), 단당류·이당류 유래 열량(총열량의 10% 미만) 등 제조 기준에 맞춰 생산해야 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축적된 케어푸드 제조 역량을 총동원해 저항전분을 높인 쌀을 활용한 밥과 빵 제조 기술을 우선 개발한다. 이르면 내년 초 쌀을 활용한 당뇨식단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향후에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도 쌀 활용 당뇨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동안 쌀이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못한 메디푸드 영역에서 쌀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정부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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