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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들노래축제’ 6월 7∼8일 민속체험박물관 일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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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전통 농경문화의 흥과 멋을 담은 ‘2025 증평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7~8일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축제의 중심에는 증평군 무형문화유산(12호)인 ‘장뜰두레농요’가 있다.

이 농요는 실제 지역 농사 현장에서 불리던 노동요다. 길놀이와 들나가기,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등 지 고유의 농경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2025 증평들노래축제’ 안내 포스터. [사진=증평군]

올해 축제에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첫날에는 ‘우리 소리 따라잡기’와 ‘보리타작·방아찧기 체험’, ‘어린이 두레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초대가수 김시원과 국악관현악단 공연도 예정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물고기 잡기 체험과 버블쇼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동놀이와 줄타기, 사자놀이 등의 전통 공연이 이어지며 흥을 돋운다.

이날 ‘장뜰들노래 전국사진촬영대회’도 열려 축제의 생생한 순간들이 카메라에 담길 예정이다.

이밖에 단오 체험장과 전통혼례 시연 및 전시, 모첨 날리기 등 세시풍속 체험이 마련된다.

충북도의 무형문화유산 전승 공개행사와 들노래 배우기 등도 준비된다.

올해는 두레농요 회원들의 ‘장뜰 플래시몹’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여름의 문턱에서 펼쳐지는 들노래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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