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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내달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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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을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전 세계적으로 기념된다.

올해 행사는 ‘화려한 광고, 숨겨진 덫! 부산시민은 속지 않습니다’를 표어로,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며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항 친수공원에서 진행되는 ‘건강한 한 걸음, 금연의 시작’ 캠페인은 ‘1530 건강 걷기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건강생활 실천 서약서 낭독과 구호 제창을 비롯해 금연 OX 퀴즈, 폐 나이 측정, 폐 기능 검사를 비롯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 체험, 정보제공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15개 공간이 운영된다.

시는 청년층의 금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청년 금연 챌린지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뒤 4주간 금연에 성공한 청년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청년활동 마일리지 2만점을 지급한다.

마일리지는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적립되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은행 동백전에 가입한 뒤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4주 금연에 성공하고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금연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세계 금연의 날과 부산금연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유관기관 홍보 공간 운영,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각 구·군 보건소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연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금연 홍보 주간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흡연은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자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는 문제”라며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이 시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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