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제주도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중학교 선생님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제주에서 또 발생했다”며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다”며 “충북 교육 가족도 온 마음을 다해, 제주 교육 가족과 이 슬픔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교육청 화합관 입구에 숨진 교사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운영한다.
앞서 지난 22일 새벽 제주도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 유족은 고인이 최근 학생 가족의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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