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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3.1의거 기념관' 환경정비 봉사...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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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맞아 80여 명 참여...광복 80주년 의미 더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 소장단이 지난 23일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포항 송라면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환경정비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이 2010년부터 운영해온 나눔과 상생의 실천 주간으로,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포스코 재능봉사단, 제선부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포항제철소 이동렬 소장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제철소]

이들은 기념관 외벽 도색, 벽화 그리기, 쉼터 보수 등 환경 정비 활동은 물론, 화단 조성, 잡초 제거, 노후 시설물 보수 작업까지 병행하며 기념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념관은 1919년 3월 22일 대전리에서 독립 만세운동을 펼치다 체포된 독립운동가 14인을 기리기 위해 2001년 건립된 장소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또한 어르신 대상 스포츠 마사지, 붕어빵 나눔, 마을회관 책장 기증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지난 23일 포항제철소 소장단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포항 송라면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환경정비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포스코]

참여 직원은 "역사적인 장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해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산불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진행 중이며, 지난 22일에는 영덕 산불 피해 복구 봉사를 실시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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