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안동 산불 피해 지역의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공사는 6월 1일부터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그린피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진행하며, 체류형 관광을 통한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8홀 라운딩 후 안동시 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1박 2일 방문객에게, 이튿날 1인당 3만 원의 그린피를 할인하고, 10회 방문 시 평일 1회 무료입장이 가능한 마일리지 적립 제도도 병행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진작 등 실질적인 회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관광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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