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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공사장 현장서 50톤 크레인 쓰러져…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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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23일 오후 1시 30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한 증축공사 현장에서 50톤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크레인은 증축 건물에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를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중심을 잃고 옆으로 쏠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기장군 증축공사 현장에서 50톤 크레인이 옆으로 쏠려 쓰러져 있다.. [사진=부산 기장경찰서]

경찰은 공사 관계자의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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