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 ‘My Universe, Gyeongsan’이 시민과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결과로, 브랜드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평가 비중이 높아졌다.
경산시는 ‘My Universe, Gyeongsan’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비전은 물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동적이고 열린 도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My Universe, Gyeongsa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경산을 모두가 꿈꾸는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y Universe, Gyeongsan’은 민선 8기 핵심 기조인 시민 중심의 행복 경산을 담은 도시브랜드로, 2023년 선포식을 통해 공개됐다. 스스로 빛을 발하는 항성처럼 세상을 이끄는 젊고 활기찬 도시 경산의 비전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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