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첨단분야 혁신인재 양성 4자 협력체계 구축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에코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22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원광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울산과학대학교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진안군일자리센터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형 혁신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교육 콘텐츠 및 비교과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형 교육과정 구축 △정보 및 인프라 공유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첨단분야와 연계된 혁신형 창업가 육성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미래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전주비전대학교 단장은 “첨단 산업계는 실무에 강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이 필수”라며 “에코업, 바이오헬스, 차세대통신 등 첨단분야와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대학 간 네트워크 강화, 실무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참여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산업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