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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종이팩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천안시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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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재활용 전 과정 협력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남양유업은 천안시와 전날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종찬 남양유업 총괄공장장(우측 네 번째)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좌측 네 번째)이 22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이종찬 남양유업 총괄공장장(우측 네 번째)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좌측 네 번째)이 22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이번 협약의 핵심은 종이팩 회수율 제고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다. 천안시를 비롯해 재활용 의무 생산자, 제지사, 재활용 업계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남양유업은 회수된 종이팩을 재활용해 만든 종이를 포장박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관내 20만 세대 공동주택과 30여 개 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를 지원한다. 수거된 종이팩은 한솔제지를 통해 고품질 재생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환 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유나 주스에 사용되는 종이팩은 고급 천연 펄프 소재로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국내 회수율은 감소 추세다. 환경부에 따르면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은 2019년 19.9%에서 2023년 13%로 하락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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