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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주거환경 개선 ‘수리수리 사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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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수리수리 사업’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확대 개편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 전문 기술자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 보일러나 전기, 가스, 수도, 주택설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고장이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수리·개선해준다.

괴산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지난해엔 2500만원으로 총 62가구를 지원했다. 올해 예산은 3000만원이다. 출동반장도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늘렸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40가구가 지원 받았다.

주요 수리 사례는 난방이 어려웠던 독거노인 가구의 보일러 수리, 누전 위험이 있었던 전기배선 정비, 급수관 누수 해결, 장애인 가정 내 안전바 설치 등이 있다.

수리 서비스는 연간 40만원 한도에서 무상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군은 민·관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수리수리 사업은 군민 일상 속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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