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22일 충남 논산시 100세행복과어르신돌봄센터 종사자인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155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질환 이해와 관리 △약물 복용·관리 방법 △스트레칭과 운동 등 세 분애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했다.
강사로는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강혜경 건강지원센터장, 건강백세운동교실 배지용 강사, 충남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오현숙 약사를 초빙했다.

이번 특강은 돌봄 인력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께 교육을 전파해 건강불평등 해소와 자가 건강관리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실시됐다.
특강에서는 교육 참여자 중 고혈압, 당뇨병 환자 대상 건강정보 제공과 개별 건강상담 등을 지원하는 건강지원서비스, 10가지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의약 전문가가 신청자에 한해 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폐의약품 적정 폐기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안 먹는 약 수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정수 본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사회복지 현장 근로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건강취약계층의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교육뿐 아니라 건강취약계층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달 21일과 24일 충북 보은군 노인장애인보지관과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돌봄 종사자 대상 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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