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 열린민원과(과장 김용환)는 지난 21일,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과수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적과 작업을 지원했다.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작업에 힘을 보탰다.

작업 도중 농가주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농가주는 "해마다 인력난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명순 민원행정팀장은 "비록 전문 농업인은 아니지만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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