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재능기부센터와 본청 상황실에서 ‘공유·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생활·행사용품 113종 1470여개'와 회의실·놀이방·카페 등 공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비영리단체로, 법률·의료·교육·문화·사진·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로 지역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능 나눔활동과 공유자원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참여형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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