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꿈과 열정이 빛나는 무대 열린다!…대구시, 25일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준비에 참여해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꾸며나가는 축제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청소년 꿈꿔 봄, 청소년 빛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행사는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7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제37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이 수여된다.

낮 12시부터는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이 밴드공연, 댄스, 줄넘기 등 흥겨운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연중 진행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