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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천일에너지 학교 폐목재 및 임목폐기물 무상 위탁 처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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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오늘 천일에너지와 관내 공립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위탁 처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책걸상, 캐비닛, 후로링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무상 위탁 처리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우드칩(Bio-SRF)으로 가공한 뒤 이를 산업용 열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한다.

특히 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형 에코스파크(Eco-Spark)라는 사업명으로 운영 방식에 차별화를 뒀다. 첫 번째 학교 내 창고에 장기 보관 중인 폐목재 가구를 대상으로 ‘폐목재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수거를 통해 학교 공간을 정비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한다.

두 번째 상·하반기 시행되는 불용물품 매각지원 사업과 연계해 불용물품 중 폐목재에 해당하는 품목은 에코스파크를 통해 무상 위탁 처리를 지원한다.

세 번째 학교별 수거량, 우드칩 재활용량, 탄소 저감 실적을 반기별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증거기반 행정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 데이터 기반한 자원순환 행정사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헌주 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가구와 임목폐기물을 행정의 손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로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교의 업무를 경감해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이자 교육 현장의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늘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천일에너지와 관내 공립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위탁 처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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