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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250m 아산타워 준공…“최첨단 R&D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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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충북 충주 본사에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를 준공했다고 충주시가 21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충주 5일반산업단지 본사에서 ‘현대 아산타워’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와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아산타워 준공을 축하했다.

현대엘리베이터 등 관계자들이 21일 현대 아산타워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현대아산타워는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호(號)인 ‘아산(峨山)’을 따 지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층부 곤돌라를 포함, 지상 250m에 이르는 아산타워는 엘리베이터의 각종 성능을 체계적으로 시험·연구할 수 있는 최첨단 R&D(연구개발) 연구센터를 갖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중부내륙신산업도시 충주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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