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분당중앙고등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했다.
분당중앙고는 지난 3월 4일 ‘특수목적고등학교(과학고등학교)’로 지정·고시돼 오는 2027년 3월 과학고로 전환·개교하는 학교다.

이날 강연은 분당중앙고등학교 측이 신 시장에게 진로 특강을 요청해 1·2학년생 47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과학고로 전환되는 분당중앙고 학생들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진로 설정 계획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신 시장은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길이 열린다”면서 “이 시간을 통해 여러분의 꿈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나아가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것들에 대해 답변하며 소통했다.
특강 후 신 시장은 과학고 탐구관과 생활관이 들어설 시유지를 둘러봤다.
신 시장은 지역 내 학교들의 특별강연 요청이 잇따라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성남고등학교, 판교고등학교, 낙생고등학교 등 9개교에서 3200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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