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이후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아 높은 수준의 의료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표준화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의원급 이상 415기관을 대상으로 정신 및 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충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균 66.5점보다 높은 93.7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진료를 펼쳐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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