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코웨이는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양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영업 전략 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상호 이익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면대면 영업의 강자인 코웨이가 본격적으로 온라인 채널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코웨이와 지마켓 CI [사진=각 사]](https://image.inews24.com/v1/696866559818bd.jpg)
코웨이는 자사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G마켓은 사이트 내 주요 프로모션 및 마케팅 자원을 코웨이에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코웨이 전용 브랜드숍도 마련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G마켓과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해 정수기, 비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 자사 제품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진행됐다. 박지영 코웨이 온라인사업실장과 김충일 G마켓 Hard Lines 담당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코웨이는 G마켓 렌탈 카테고리 매출 부분에서 작년 1위를 달성했으며, 2025년 현재 기준 1위를 기록 중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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