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지원사업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여는 길잡이’를 부제로 제작된 이번 핸드북은 일자리, 주거·금융, 복지·문화·교육, 소통·참여·권리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친 90여 개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사업별로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지원 내용, 담당 기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상세히 안내해 청년들이 스스로 필요한 정책을 찾고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핸드북에는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청년취업날개 코디네이터 등 일자리 정책,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주거·금융 지원, 42경산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등 문화·복지·교육 사업, 청년의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가 담겼다.
경산시는 이 책자를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년지식놀이터 등에 비치해 청년 접근성을 높이고, 경산시청 홈페이지에도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태남 경산시 미래전략과장은 “청년들이 꼭 필요한 정책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핸드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삶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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