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경주시 모곡항 앞바다에서 어선 A 호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2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6분쯤 경주시 모곡항 남동쪽 약 2km 해상에서 1.48톤 어선 A 호(승선원 1명)의 위치발신장치 신호가 끊기고 선장(70대)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 구조대 및 해군 1척을 투입해 해상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인근 해안 경계 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근안 포항해경서장은 “가용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세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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