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일 본관 701호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향후 보육업무의 안정적인 이관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교육청 직원의 지방자치단체 파견근무 확대 시행을 앞두고, 원활한 파견근무를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과 지자체 파견의 필요성 등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범운영으로 교육청 직원 1명이 지난 1월부터 대전 서구청에서 유보통합 파견근무 중이며 7월 교육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향후 교육(지원)청에서의 직급별 역할을 고려해, 6급 파견자는 지역별(동부, 서부)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총괄하며, 7급 이하는 영유아 보육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총 9명 파견을 목표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유보통합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긍정적인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협의회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및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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