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진행되는 랑카위 국제 해양 및 항공 전시회(LIMA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가운데)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오른쪽)에게 KF-21 모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https://image.inews24.com/v1/29ac8a8834d5eb.jpg)
'LIMA 전시회'는 항공 및 해양 중심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대표 국제 방산 전시회다.
KAI는 2017년부터 지속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전시회에서는 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 최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했고 동시에 동남아 지역에서 추가적인 수주를 위해 전시 부스에도 홍보 효과를 강화했다.
KAI 부스에는 KF-21, FA-50 고정익 항공기와 수리온, MAH 등 회전익 항공기를 전시했고 또 UCAV, AAP를 선보인다.
K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공군과 진행 중인 FA-50M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2차 추가 도입 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KF-21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종 간 시너지 등 도입 효과도 강조할 예정이다.
KAI는 "FA-50, KT-1 등 KAI 항공기의 동남아 고객국가 성공적 운용사례를 바탕으로 주력기종의 수출을 확대하고 KF-21과 MAH 등 개발 중인 다양한 제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여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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