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경산 지역 내 노후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경산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에 4억 9600만원, 문명중·고등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 및 다목적구장 조성에 4억 9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경산중 체육관은 지난 2002년 준공 이후 지속적인 천장 누수와 바닥 노후로 인해 수업과 체육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문명중·고의 경우 기존 마사토 운동장이 비나 바람에 쉽게 유실되고, 고인 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번 특별교부금 지원을 통해 두 학교 모두 학생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연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산 교육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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