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지지”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20일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영국 후보는 차별과 혐오, 불평등 체제를 갈아엎을 유일한 후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권영국 후보는 유일하게 노동자와 민중의 입장을 대변하고, 불안정하고 무권리·저임금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1순위 공약으로 발표했다”면서 “광장의 요구를 대변하고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을 지키려는 권영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 “21대 대선은 민주 파괴와 민생 파탄, 노동 탄압 등 평화 파괴의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불평등 체제를 뒤집고 사회대전환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영국 후보와 함께 모든 노동자와 소수자, 약자들의 존엄한 삶과 권리가 보장되는 평등 세상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