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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외국인 특화 매장 매출 '쑥'⋯"맞춤형 서비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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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명동·성수 등 무인 환전기 설치·택스 리펀 제공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시행 중인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외국인 특화 매장에서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외국인 특화 매장에서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는 서울 주요 상권인 강남, 명동, 성수, 한남, 홍대 등에서 외국인 특화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현장 택스 리펀 △무인 환전기 설치 △캐리어 보관 △다국어 안내 방송 △외국어 브로슈어 제공 등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 영향으로 해외 고객 매출이 서비스 도입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 시내 글로벌 고객 특화 매장 5곳의 4월 외국인 매출은 2월 대비 160% 이상 늘었다. 전체 매출 중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하는데, 이 중 명동점은 60%에 육박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은 지난 3월 말부터 외국인 고객 전용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 내 무인 환전기도 운영한다. 이에 지난달 외국인 매출은 서비스 도입 전인 지난 2월 대비 3.3배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공항 등에서 따로 절차를 밟지 않고 쇼핑한 매장에서 바로 택스 리펀(Tax Refund)을 받을 수 있는 즉시 환급 서비스가 가장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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