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대구강동초등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이 대대적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은 19일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9억7500만원을 확보해 강동초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2004년 신축된 대구강동초는 건립 21년이 경과되며 교실 바닥과 출입문, 복도 중창 등 학교 주요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특히 교실 바닥의 벌어짐으로 학생들의 걸림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복도 중창은 뒤틀림으로 인해 제대로 개폐되지 않아 단열 문제로 학습 환경이 악화되는 등 안전과 학습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는 △교실 바닥 교체 사업(5억 900만원) △교실 출입문 및 복도 중창 교체 사업(4억 6600만원)이 추진되며, 사업 완료 시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보다 쾌적한 학습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식 의원은 “노후 학교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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