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5일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어르신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대축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1박 2일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등 9개 종목에서 2일간 열띤 경쟁을 치렀다.
개회식에서는 전남 어르신 대표 선수들의 힘찬 선수 선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르신께는 삶의 활력을 더하고, 우리 모두에게는 존경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고, 경쟁보다는 배려와 응원 속에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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