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울 축제장 찾아 고향사랑실천 캠페인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남도가 지난 16일부터 열린 중랑천 서울장미축제 현장을 찾아 전남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 일대를 따라 조성된 5.45km의 국내 최장 장미터널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꽃축제 중 하나다.

이번 축제장에는 유영숙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과 전남도 직원들이 함께 고향사랑 홍보 활동에 나서 저물어가는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막바지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게 제공되는 630여개 할인 가맹점과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의 1만원 쿠폰, JN투어 남도숙박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에 가입을 원하는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 과장은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어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과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7월에 열리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 행사에 지속 참여해 전남 고향사랑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