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1고객지부는 지난 14일 자매결연 기관인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과 지하철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장수사진 촬영은 공사 사내 사진동호회 ‘열린창’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는 데 힘을 보탰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까지 정성껏 준비되며,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하루가 선물됐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오는 6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 함께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됐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수사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니 젊었을 때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정말 잊지 못할 선물”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과 안전 의식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시민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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