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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공사장 44곳 대상 외부전문가 현장자문…지반침하 사고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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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탐사장비가 도로를 운행하며 지반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오는 30일까지 도내 건설공사장 44곳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현장 자문을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해빙기를 맞아 건설공사장 37곳을 대상으로 올해 1차 현장자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현장 자문은 자문을 요청한 44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 가운데 토공사 굴착과 말뚝 항타(건설 현장에서 말뚝(파일, pile)을 땅속에 박아 넣는 대표적인 기초공법 중 하나) 등 지반 붕괴 위험성이 높은 14개 현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각 시·군 건설안전 및 인·허가 부서 담당자와 경기도 건설안전 자문단 가운데 선정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다.

현장자문 결과는 시정조치 통보와 시·군과의 정보 공유로 동일 사례 방지, 현장 안전 관리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용규 노동안전과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고인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문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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