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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난청인 위한 ‘텔레코일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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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및 고령 난청 민원인 불편 해소 기대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을 위한 민원 편의시설인 ‘텔레코일존(T-coil Zone)’을 19일부터 민원봉사실에 설치·운영한다.

‘텔레코일존’은 인공와우나 보청기에 탑재된 텔레코일(Telecoil) 기능을 활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담당자의 음성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보조 청취 시스템이다. 민원인이 텔레코일존에 들어서면 해당 보조장치를 통해 교신 음성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정확한 민원 안내가 가능해진다.

전라남도교육청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텔레코일존(T-coil Zone)’ [사진=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은 청각장애인 및 고령 난청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들에게 정보 접근성과 평등권 보장을 위해 이 시설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민원 서비스’ 실현을 앞당겼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작은 배려가 큰 감동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인을 고려한 맞춤형 민원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점자 민원안내책자,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 민원 서비스 등 포용적 민원행정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남악=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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