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 추진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바른 학습태도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5가지 똑똑습관’을 중심으로 △수업에 집중하기 △바르게 글씨 쓰기 △바른 자세로 발표하기 △시간 잘 지키기 △스스로 하기 등 5가지 기초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이들 항목을 △똘망똘망 △또박또박 △또랑또랑 △똑딱똑딱 △뚝딱뚝딱 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의태어와 의성어로 표현해 학생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상했다.

또 ‘똑똑 습관송’ 음원과 율동 영상을 제작 보급하고, 학년별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바른 학습 습관 자료 ‘똑똑 오늘’ 3종도 함께 배포해 학교 현장의 조기 안착을 도모한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로 모든 초등학교에 ‘1교 1습관 실천’을 확산하고, 27곳의 ‘기초습관키움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일상 속 기초학습 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은 일상 속 좋은 습관에서 시작되며, 교실 속 작은 실천이 쌓여 아이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중요한 변화들을 통해 아이들의 배움이 흔들림 없이 자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