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예천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강력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제부터 진짜 예천의 시대를 열겠다”며 예천 지역에 특화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첫 번째 공약은 ‘경북선 점촌~신도청~안동 간 철도건설 지원’으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 확충을 통해 예천을 경북 북부 철도교통의 중심지이자 행정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인근 하회마을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루트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약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 상급종합병원 유치방안 모색’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겠다는 구상이다.
세 번째 공약은 ‘RE100 대응 탄소중립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지원’으로 친환경 스마트팜 단지 및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네 번째 공약은 ‘도청신도시 혁신도시 지정방안 모색 및 공공기관 조속 이전 지원’으로 정체된 도시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가칭)호명중학교의 차질 없는 개교 적극 지원’을 통해 추진 중인 중학교 신설 속도를 높여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예천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 예천군의 발전을 위한 공약이 제시된 가운데,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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