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박민지 선수가 대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 장사에 올랐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박민지 선수는 국화급(70kg 이하)에 출전해 같은 팀 양윤서 선수를 이기며 장사에 등극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이나영 선수는 매화급(60kg 이하)에서, 임수정 선수는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진 단체전에선 3위를 차지했다.
장기철 군 체육진흥팀장은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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